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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2일 세월호 인양 시도

이르면 22일 세월호 인양 시도
세월호 인양이 이르면 오는 22일 시도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22일 오전 기상 상황이 좋을 경우 세월호 시험인양에 들어가고, 여건에 따라서는 곧바로 본 인양까지 시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오늘(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22일 오전 6시 기상예보를 받아본 다음에 시험인양을 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험인양은 잭킹바지선의 유압을 실제로 작동시켜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1∼2m 들어 올려 실제 인양하는 데 기술적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입니다.

해수부는 어제 시험인양을 하려 했지만 인양줄이 꼬이는 문제가 나타나 이를 보완하느라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파고가 최대 1.7m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측돼 결국 22일까지 시험인양이 보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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