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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당선되겠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 대선 출정식…뜨거운 포옹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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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어제(1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출정식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안철수 후보의 아내인 서울대학교 김미경 교수가 “저는 남편을 의과대학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남편은 저의 소울메이트로서 생수처럼 늘 맑고 올바른 사람이었습니다”라며 직접 안 후보를 소개했습니다. 이때 단상으로 나온 안 후보는 아내와 뜨겁게 포옹을 나눠 지지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안 후보는 국민에게 밤새 편지를 써왔다며 안 주머니에서 편지지를 꺼냈고, 이어 자신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크게 “첫째 공정한 나라, 깨끗한 나라 만들겠습니다. 둘째, 자유의 가치를 드높이겠습니다. 셋째,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넷째,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겠습니다”라고 밝힌 안 후보는 “국민 세금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 대통령, 정직한 대통령, 누구보다 소통을 잘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미래 20년 먹거리를 만든 대통령으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출정식에는 약 4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진행됐고, 안 후보는 이들 앞에서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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