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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구직난'·중소기업은 '구인난'…어긋난 일자리 시장

[SBS 뉴스토리] 어긋난 일자리 내일은 어디에?

거제시에 있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소들은 올 상반기 대규모 구조조정을 추가로 시행한다.

조선업에서 시작된 산업 구조조정이 해운 등 다른 산업으로 확산하면서 일자리 난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청년들은 졸업을 미루고 취업 재수를 하면서 보다 나은 일자리 찾기에 ‘올인’하고 있지만, 대기업과 공기업으로 대표되는 좋은 일자리를 구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대기업이나 공기업과는 달리 중소기업들 가운데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아우성인 곳이 많다.

하지만 임금이 대기업의 절반 수준으로까지 떨어지는 등 근무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데다 사회적 인식도 나빠 청년들이 기피하고 있다.

정부는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등 대책을 확대 시행하고 있지만, 기대하는 효과는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 뉴스토리에서는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 일자리 시장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았다.

(취재기자 : 김용철, 영상취재 : 황인석, 작가 : 도미라, 스크립터 : 서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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