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변호사 "한국 송환 불복 소송"…법정공방 갈 듯

정유라 씨 변호를 밭고 있는 피터 마켄 블링켄베르 변호사가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덴마크 검찰의 정 씨 한국 송환 결정에 대해 불복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씨는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에서 재판받을 수 있으며, 대법원 상고도 가능해 송환 문제가 긴 법정공방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덴마크 검찰은 어제(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 씨가 한국 검찰에서 처벌받도록 한국에 송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이 정 씨에 제기한 혐의들을 덴마크 검찰이 중범죄로 본 것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