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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타이타닉호를 해저에서 관람한다'…1억 원 넘는 막대한 관람비용 '눈길'

[뉴스pick] '타이타닉호를 해저에서 관람한다'…1억 원 넘는 막대한 관람비용 '눈길'
사상 최대의 해난 사고 가운데 하나로 기록된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여행 상품이 등장할 예정입니다.

영국 매체 매트로는 현지 시각으로 16일 런던의 한 여행사가 오는 2018년 5월 타이타닉호를 관찰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여행 상품은 8일 동안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모집된 9명의 사람에게만 타이타닉호를 볼 기회가 주어집니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바다에 들어가기 전 소정의 교육을 받게 되며 이후 바다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한 몇 가지 미션도 수행하게 됩니다.

타이타닉호 관람은 여행의 3일째 되는 날부터 6일째가 되는 날까지 타이타닉호 체험이 이루어지며 한 번에 3명의 여행객이 티타늄과 탄소 섬유로 제작된 잠수함을 타고 해저 깊숙이 들어가게 됩니다.

타이타닉호 체험 비용은 한 사람당 86500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1억 2천만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지원할 것 같지는 않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타이타닉호는 영국 사우샘프턴항을 출발해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초호화 여객선으로 1915년 4월 14일 밤 침몰했습니다.

타이타닉호는 당시 거대 빙하와 부딪혀 구멍이 생기는 사고로 1500여 명이 목숨을 잃으면서 20세기 최악의 대형참사 중 하나로 기록됐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매트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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