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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청와대 압수수색 필요하면 한다…일단 朴조사 주력"

檢 "청와대 압수수색 필요하면 한다…일단 朴조사 주력"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도 필요하면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현재는 일단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에 주력할 것이라면서도 압수수색도 나중에 필요하면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청와대와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택 압수수색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현 상황에서 압수수색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밝혔지만, 가능성 자체를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을 시도했다가 청와대 측의 거부로 임의제출 방식으로 수사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에게 21일 출석을 요구한 검찰은 조사장소와 담당검사 등 당장은 조사 준비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의 예상 조사 시간에 대해선 복잡한 문제가 걸려 있다며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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