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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기금운용본부, 전주 이전 후 첫 공채 '13대 1'

기금운용본부가 전주로 이전한 뒤 처음으로 실시한 전문인력 채용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2배 넘게 높았습니다.

기금운용본부는 28명을 뽑는 전문인력 채용에 377명이 몰려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는 지난해 6대 1의 2배를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전주 이전 후 직원 급여를 업계 상위 25% 수준으로 늘린 게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전주 이전에 따른 고급인력 이탈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기금운용본부는 이달 초 현재 전문인력이 234명으로 부족한 편이라며 하반기에 추가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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