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SBS드라마 지성X이영애X송승헌, 사이다 행보 통했다

SBS뉴스

작성 2017.03.15 13:26 조회 재생수121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SBS드라마 지성X이영애X송승헌, 사이다 행보 통했다
SBS드라마의 지성과 이영애, 송승헌의 사이다 행보가 일주일 내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우선 시청률 30% 가까이까지 육박하며 14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피고인’에서는 지성이 열연 중인 검사 박정우의 행보가 속시원함을 선사했다.

지난 13회 방송분에서 정우(지성 분)는 우여곡절 끝에 신철식(조재윤 분), 그리고 뭉치(오대환 분)와 함께 탈옥에 성공했다. 그리고 곧바로 그는 자신의 딸 하연(신린아 분)을 찾아 나섰는가 하면, 실제로 죄를 지은 차명그룹 차민호(엄기준 분)를 잡기 위한 누뇌싸움을 벌이기 시작했다.

이후 하연이를 데리고 있는 성규(김민석 분)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일부러 방송을 향해 이를 공개한 그는 민호를 만난 자리에서 분노의 발차기를 날렸다. 그리고 민호의 변심으로 일단 후퇴한 그는 자신의 상사였던 부장검사(박호산 분)의 도움을 받아 검찰청 취조실에서 다시금 조우했다.

그리고는 나연희(엄현경 분)집에 간 뭉치와 공조를 펼친 정우는 하연을 다시 만나게 됐고 바로 검찰과 언론에 이 사실을 알리며 자신의 무죄입증과 민호의 중죄입증을 바로 눈앞에 뒀다.

갈수록 극이 더욱 탄탄해지고 있는 사전제작 수목극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조선시대 사임당과 현대 서지윤 역의 이영애, 그리고 조선시대 의성군 이겸으로 활약중인 송승헌의 동시 사이다 행보가 더욱 재미를 더했다.

우선 조선시대 사임당의 경우 지난 13회에서 자신과 현룡(정준원 분)을 방해하는 휘음당 최씨(오윤아 분)를 마주한 사임당(이영애 분)이 운평사 트라우마를 깨고서 묵포도도를 그려내더니 그녀를 향해 “겉은 화려한 나비, 속은 애벌레”, “댁은 계속 그리 사시오”라는 시원한 일침을 날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사임당은 유민들과 함께 진짜 고려지를 만들기로 결정하면서 앞으로 더욱 당당하고도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것임도 암시했다.

현재 서지윤의 경우, 민교수가 국보화로 추진하려는 안견의 금강산도가 위작일 수도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바람에 졸지에 자리를 잃고 말았다. 그래도 이태리에서 얻은 사임당초상화 덕분에 다시금 힘을 낼 수 있었다. 그리고 14회 방송분에서 민교수의 목줄을 쥐고 있는 갤러리 선의 관장 주미애(김미경 분)를 찾아간 서윤은 “금강산도는 가짜다”라며 증거를 제시해 그녀를 깜짝 놀라게 만들며 이후 펼쳐질 행보에 관심을 갖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겸(송승헌 분)의 경우 운평사참극을 둘러싼 치형(최철호 분)의 악행, 그리고 그의 부인이 된 휘음당 최씨의 모든 것을 알고는 그동안 둘을 향해 선보였던 허허실실 전략을 전면수정, 직접 압박전략으로 선회했다. 치형에게는 일부러 칼을 들이대며 조심하라고 경고한 그는 휘음당에게는 “천박한 것”이라는 단 한마디로 관계를 끝내기도 했다.

그리고는 이겸은 고려지를 둘러싼 치형의 횡포를 막으면서 비리를 수사할 수 있게끔 명나라 사신 소세양(김진근 분)을 통해 명나라 칙사까지 움직이며 결국 중종의 중대결심까지 이끌어냈다. 그동안 파락호,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예술가로만 머물렀던 이겸의 본격적인 변신이 시작된 것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번주에 이르러 ‘피고인’의 정우, 그리고 ‘사임당, 빛의 일기’의 사임당과 서지윤, 그리고 이겸의 사이다 행보가 이뤄지면서 동시에 많은 인기를 끌게 됐다. 과연 각각 4회와 절반이상이 남은 이 드라마들이 주인공들이 앞으로 또 어떤 맹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