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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한국 방문…U-20 월드컵 조추첨 참석

SBS뉴스

작성 2017.03.08 16:21 조회 재생수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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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마라도나, 한국 방문…U-20 월드컵 조추첨 참석
아르헨티나 축구 레전드 마라도나가 한국을 찾는다.

8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은 "아르헨티나의 두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와 파블로 아이마르가 오는 15일 수원 아트리움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본선 조추첨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5월 20일 우리나라에서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우리나라가 단독으로 개최하는 FIFA 주관 대회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세계 축구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스타들이 총출동 하는 대회로 전세계적인 관심도 역시 성인 월드컵 못지 않다.

이번에 우리나라를 찾아 조추첨 행사에 참여하는 아르헨티나의 전설 마라도나는 1979년 일본에서 치러진 U-20 월드컵 당시 자국 대표팀의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스타 파블로 아이마르 역시 1997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했으며 당시 우승 또한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차지했었다.

마라도나는 FIFA를 통해 "조추첨 참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대되고, 커리어의 시작을 함께했던 대회의 조추첨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스타 등용문인 FIFA U-20 월드컵이 열리는 한국에서 미래의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를 만나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국 축구계의 전설인 마라도나와 함께 한국을 찾게 된 아이마르는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1997년 대회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갖고 있다. 당시의 나와 동료들에게 U-20 대회는 축구선수로서 커리어의 첫 발걸음과도 같은 의미였다"며 특별한 감회를 전하기도 했다.

FIFA와 대회 조직위 역시 "FIFA U-20 월드컵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들 중 두 선수가 이번 대회 조추첨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참여는 2개월 후 대회에 참가하는 미래의 축구 스타들과 팬들에게 큰 영감이 될 것이다"며 환영했다.

U-20 조직위에 의하면 마라도나와 아이마르는 조추첨 하루 전 진행되는 14일 사전행사에도 참석해 국내 축구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조추첨 행사에는 현역 시절 마라도나와 함께 경기에 나섰던 허정무 현 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비롯 수원 U-12팀 코치를 맡고 있는 이관우 등 역대 대회 출신 레전드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이 밖에 수원 홍보대사인 배우 류준열도 함께해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열리는 조추첨식에는 대회 참가가 확정된 24개국 대표는 물론 FIFA, 조직위, 대회 개최 도시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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