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검사 윤석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한 특검이 종료됐습니다. 연장을 요청했지만,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끝내 거부했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연장 거부지만, 특검이 짧은 기간에 쌓은 성과는 대단합니다. 특히, 수사팀장을 맡은 윤석열 검사는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검찰이라는 비난 속에서 검찰 집단을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지만, 이런 검사가 있기 때문에 그나마 검찰이 정의 구현의 마지막 수호자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잃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영상제작 : 권영인, 박진훈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