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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다시 만난 내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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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와 소피아는 어느 시골에 있는 조그만 철장에서 고통스러운 3년을 보내야 했습니다. 새끼를 낳으면 주인은 새끼를 내다 팔았습니다. 동물단체에게 구조된 뒤, 미국으로 각각 입양됐습니다. 그리고 1년 후, 켄지와 소피아는 다시 미국에서 만났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너무 그리워했고, 그만큼 반가워했습니다.

기획 최재영, 남상우 인턴 그래픽 조상인 인턴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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