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ABC 뉴스는 고양이 별장을 설치한 보스턴 경찰관들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4년 전 보스턴 경찰서를 제집처럼 드나들던 길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경찰들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았던 고양이는 어느덧 보스턴 경찰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가 됐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달간 고양이는 자취를 감췄고, 걱정된 경찰들은 혹시 다시 나타났을 때 편히 쉴 수 있는 별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당시 경찰관 제이미 피에트로스키 씨는 동료들을 규합해 일과가 끝난 뒤 별장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넓은 내부와 베란다, 심지어 유리 창문까지 있습니다.
마스코트 고양이도 다시 경찰서로 돌아와 별장에서 따뜻한 겨울을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Boston Police Department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