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영상] 빙속철인 이승훈, 매스스타트 우승…한국 최초 4관왕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이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에 올랐습니다.

이승훈은 일본 홋카이도현 오비히로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전해 11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이승훈은 남자 5,000m와 10,000m, 남자 팀 추월에서 금메달을 딴데 이어 매스스타트까지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역사상 4관왕은 이승훈이 처음입니다.

이승훈은 접전이 이어지던 마지막 바퀴의 마지막 곡선주로에서 아웃코스로 전력질주를 펼쳐 앞선 선수들을 추월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습니다.

2위는 일본의 윌리엄슨 쉐인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김민석(평촌고)이 목에 걸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