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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AG 김 마그너스, 남자 크로스컨트리 사상 첫 금메달! “평창 때 기대해 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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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0일) 열린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김 마그너스가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사상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평창올림픽 기대주인 김마그너스는 남자 크로스컨트리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3분 11초 40으로 우승을 했습니다. 공식 기록에서 2위 쑨칭하이(중국)와의 차이는 ‘0.00초’로 나왔습니다. 0.01초 차이도 채 나지 않은 치열한 접전 끝에 거머쥔 금메달이었습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1998년 부산 출생입니다. 5살 때부터 노르웨이에서 생활하며 스키에 입문했는데, 17세 때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에서 랭킹 1·2위를 다툴 만큼 실력자로 성장했습니다.

김마그너스는 이중국적이라 한국은 물론 노르웨이 국가대표로도 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위해 태극마크를 선택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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