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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양수경 “갑작스런 이별 겹쳐 술로 견뎠다”

불타는청춘 양수경 “갑작스런 이별 겹쳐 술로 견뎠다”
‘불타는 청춘’ 양수경이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최근 강원도 화천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녹화에서 양수경은 청춘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수경은 오랜만에 컴백이 두렵진 않았냐는 청춘들의 질문에 “자녀들이 많이 걱정했다”며 “지금도 이 방송이 두렵다”고 답했다.

그녀는 “사실 갑작스러운 이별이 여러 번 겹쳐 힘든 시간을 술로 견뎠다”며 “그러다 보니 가수 양수경을 꿈꿨던 시절을 놓고 살았다”고 담담하게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친구들이 주는 따뜻함을 느끼고 싶어 이 프로그램에 나왔다”며 첫 여행에 대한 소감을 밝혀 그녀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양수경은 직접 싸온 반찬부터 의외의 요리 실력까지 선보이며 정월대보름 만찬을 준비해 청춘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는 후문.

양수경의 진솔한 고백은 21일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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