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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현장 방문한 대선주자들…민주당 '역선택' 신경전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작성 2017.02.17 17:22 조회 재생수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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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의료 현장을 찾았습니다. 경선 선거인단 모집 중인 민주당 지도부 사이에서는 이른바 역선택 문제를 놓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어린이 재활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일본에는 200곳이 넘는 어린이 재활병원이 우리나라에는 한 곳밖에 없다며 최소 5개 권역에 어린이 재활병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북 오송첨단의료산업 진흥재단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생명공학을 발전시키는데 시장과 연구자의 자율성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과도한 침해를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의료원 건립현장을 찾아 18세 이하 모든 아동과 청소년에게 입원비 전액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 5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제(15일)부터 선거인단 접수를 시작한 민주당에선 이른바 역선택 문제를 놓고 지도부 내에서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민주당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떨어뜨리기 위해 박사모 등이 조직적인 역선택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반면 원내사령탑인 우상호 원내대표는 집단적인 역선택은 범죄가 된다면서도 역선택은 실체가 입증된 적이 없다, 역선택은 조직선거를 하려는 사람들의 논리라며 시각차를 나타냈습니다.

오늘 국민의당에 입당한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은 국민의당이 정권교체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손학규 의장의 입당을 환영한다면서 국민의당의 수권 가능성을 어느 때보다 높게 평가해줄 거라고 말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천안에서 열리는 충남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