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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재용 구속에 '탄핵 올인'…재벌 개혁·특검 연장 압박

김용태 기자 tai@sbs.co.kr

작성 2017.02.17 14:05 조회 재생수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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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동력을 살려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탄핵소추위원 연석회의에서 법원이 특검이 제시한 대부분의 혐의를 이 부회장 구속 사유로 인정했다며 "국정농단의 실체를 밝히는 상당한 의미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의 최종기일을 정한 것에 대해 "탄핵 심판의 안정성과 정통성 담보를 위한 결정"이라며 "신속한 탄핵심판과 선고로 국정 공백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대표에 이어서도 특검 수사연장을 촉구하는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전해철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 수사도 상당한 동력을 얻게 됐다"면서도 "다른 대기업 수사는 시작도 못했고, 국정농단 사건 은폐·방조 의혹의 핵심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조사는 아직 한차례도 실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가 자행한 인사외압 실태가 모두 밝혀져야 한다"며 "법에 보장된 수사기간 연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