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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치와와 경찰견'의 활약…'작은 고추가 맵다!'

[뉴스pick]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치와와 경찰견'의 활약…'작은 고추가 맵다!'
경찰견을 생각하면 보통 몸집이 크고 늠름한 외모를 가진 세퍼드나 로트와일러 등 대형견이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미국 ITV의 한 방송에서 소개한 경찰견 밋지는 이런 일반적인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밋지는 치와와 종으로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 댄 씨의 십년지기 파트너입니다.
치와와
댄 씨는 밋지를 경찰견으로 처음 소개받았던 날 누군가 자신에게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댄 씨는 그러나 밋지의 뛰어난 능력에 경찰견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밋지는 고도로 발달한 후각으로 10가지 각각 다른 종류의 마약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범인을 위협하거나 상황을 통제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지만 밋지의 작은 몸집도 큰 도움이 됩니다.

대형 경찰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작은 구멍에 들어가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댄 씨는 "수사 과정에서 밋지의 도움으로 많은 검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몇 시간이 걸릴 사건을 밋지는 몇 분 만에 해결해준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출처 =  I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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