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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한국에서 암살된 김정남 사촌형 '이한영 사건' 재조명

유지원 웹PD,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17.02.15 15:24 수정 2017.02.15 15:27 조회 재생수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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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뉴스pick] 한국에서 암살된 김정남 사촌형 이한영 사건 재조명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피살되면서 과거 한국으로 탈북했다가 북한 간첩에 의해 피살되었던 '이한영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고 이한영 씨는 김정남의 어머니인 성혜림의 언니 성혜랑의 아들로 김정남과는 사촌지간입니다.

이 씨는 1982년 스위스를 통해 한국으로 망명한 뒤 '리일남'이라는 이름을 '이한영'으로 개명했습니다.

KBS에서 방송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한국 사회에 적응한 이한영 씨는 북한 김일성 일가의 실체를 밝힌 '대동강 로열 패밀리'라는 책을 펴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 씨가 피살된 건 한국으로 탈북한 지 15년 만인 지난 1997년 2월 15일이었습니다.

이 씨는 당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현대아파트에서 머리와 가슴에 각각 한발씩 총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숨진 현장에서는 북한제 권총에 사용되는 탄피가 발견됐고 이 씨가 숨을 거두기 직전 '간첩'이라고 말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