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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밸런타인데이 기념 특별 메뉴가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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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술집과 다를 게 없어 보이는 일본의 한 바입니다. 사람들이 즐겁게 칵테일을 마시고 있죠. 그런데, 이 여성의 잔에 큰 벌레 하나가 붙어 있네요. 벌레가 붙은 걸 아직 모르고 있는 걸까요? 사실, 이 벌레는 일본의 한 바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내놓은 특별 메뉴라고 합니다.
 
태국에서 수입한 태국물장군 이라는 벌레인데, 손님들은 벌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벌레를 얹은 초콜릿 메뉴도 눈에 띕니다. 이 같은 이벤트를 연 건 22살 시노하라 유타 씨입니다.
 
곤충을 일본의 대체 식량 문화로 홍보하고 있다고 하네요.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로 벌레를 먹는 게 사람들한테는 얼마나 인기를 끌 수 있을까요.

취재: 엄민재 / 편집: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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