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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인권과 상식 배반하지 않는 나라를" ①

가파른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지율이 어디까지 갈지 나도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SBS 특집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13일 밤 출연해 자신의 인지도와 지지율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당당하게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 지사는 출마의 변을 통해 "평범한 시민의 인권과 상식을 배반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또 "'희정'이란 이름은 아버님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뒤집어 지은 것"이라고 작명에 얽힌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안 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을 버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노 대통령은 우리에게 두툼한 월급 봉투를 주지는 못했지만 희망을 줬다"며 "노 대통령을 사랑하고 좋아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강신주, 김진명, 진중권, 전여옥, 허지웅 등 5명의 국민면접관들은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 계셨다면 문재인 후보와 안 지사 중 누구를 지지했을 것 같냐', '보수인가, 진보인가', '새누리당과의 대연정은 가능한가' 등 거침없는 질문을 쏟아냈고 안 지사는 '손에 땀이 난다'면서도, 막힘없이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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