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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킹 우위' 현대캐피탈, 삼성화재 꺾고 2위 도약

<앵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와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캐피탈 신영석이 삼성화재 타이스의 강타에 얼굴에 맞으면서도 기어이 블로킹을 성공합니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을 앞세운 블로킹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 대니가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서브로도 삼성화재를 압도했습니다.

여기에 에이스 문성민이 26점으로 펄펄 난 현대캐피탈은 라이벌전에서 3대 1로 이겨 4천여 홈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현대캐피탈은 한국전력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고, 승점 추가에 실패한 5위 삼성화재는 프로배구 출범 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위기에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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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특급 신인 모비스의 이종현이 가볍게 투핸드 덩크를 터뜨립니다.

이종현은 17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잡아내며 LG전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3위 오리온은 4위 동부를 꺾고 선두권 추격에 나섰습니다.

동부 벤슨은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두 자릿수를 올리는 '더블더블'을 22경기 연속 작성해 역대 타이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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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눌렀습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34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을 꺾었던 대표팀은 일본에 2연승을 기록하며 삿포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신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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