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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병상에서 노래 부르는 '희소병' 꼬마…"난 이겨낼 거야!"


병상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는 한 어린아이가 누리꾼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에 사는 레아는 네 살밖에 안 됐지만, 누구보다 힘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희소병인 '선천성 백혈구 감소증'을 가지고 태어나 벌써 세 번이나 골수 이식을 받았습니다.

어느 날 레아는 가수 맨디사의 노래 'Overcomer'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노래에는 "당신은 모든 걸 이겨낸 사람이에요. 마지막 라운드까지 버틴 당신은 절대 지지 않을 거예요"라는 가사가 있었습니다.

마치 긴 투병 생활을 버텨내는 레아의 결심이 서려 있는 듯합니다.

엄마 린지 캐럴 씨는 레아가 노래 부르는 모습을 찍어 SNS에 올렸고, 9일 현재 조회 수는 1천만이 넘었습니다.

원곡을 부른 가수 맨디사도 레아의 영상을 보고 감동해 "오는 5월 새크라멘토에 가는데, 그때 레아를 꼭 만나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영상 출처=페이스북 Lindsay Chapman-Car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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