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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귀성·귀경길에 투입된 '매의 눈' 단속요원 정체는

지난 설 연휴, 혼잡했던 귀성, 귀경길에 투입된 특별 교통 단속요원이 화제입니다.

<오! 클릭> 4번째 검색어, '매의 눈 단속요원'입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주요 고속도로의 혼잡 지점에 투입된 '매의 눈' 특별 단속 요원의 정체는 바로 드론인데요, 넉 대의 드론이 5일간 적발한 얌체 운전자는 무려 130건에 이릅니다.

함께 투입됐던 헬리콥터 60건, 무인비행선 77건을 단속 결과와 비교하면 2배 가까운 실적을 올린 겁니다.

지금껏 교통단속은 주로 헬리콥터나 무인비행선을 이용해왔지만, 드론 투입은 이번 설 연휴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첫 근무부터 그 몫을 톡톡히 해낸 셈이죠.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드론을 보다 폭넓게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뭐든 좋으니 불량 운전자들 좀 다 잡아가 줘라', '드론아, 연휴에도 일하느라 수고했다'며 열렬한 지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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