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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UNIST, '바닷물 이용' 배터리 개발 본격화

UNIST가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과 공동으로 3년간 50억 원을 투입해 바닷물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는 해수 전지 상용화 연구를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 1kWh급 해수 전지팩을 우선 개발하고, 2018년까지 10kWh급을 울산화력발전소에 시범 구축할 계획입니다.

해수 전지는 가장 많이 쓰이는 리튬이온 전지보다 생산 비용이 50% 이상 저렴하고, 해수를 통한 열 제어가 가능해 폭발 위험성도 낮습니다.

UNIST는 해수 전지가 상용화하면 47조 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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