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1월 22일, 조나선 머피씨 부부는 미 텍사스 샌안토니오의 쇼핑몰에 있는 귀금속상을 찾았습니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결혼 반지를 다시 도금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 두 명이 귀금속상을 습격한 것입니다.
일요일이라 가게에 사람이 많았던 상황, 머피씨는 전혀 망설이지 않고 강도를 막으려고 몸을 날렸습니다.
머피씨가 목숨을 던져 강도들과 맞선 덕분에 경찰은 더이상의 희생자 없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머피씨의 용기있는 행동은 자칫 잊혀질 수도 있었지만 머피씨 딸의 남자친구인 체르코네씨가 유가족을 위한 모금페이지를 만들어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리면서 미국인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체르코네씨는 "머피씨는 일주일에 80시간 이상을 일할 만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이 가득했고, 머피씨 부부는 그 어떤 부부보다 서로를 사랑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ABC News 방송 캡처, GoFund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