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오늘만큼 추워요…서울 영하 12도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하루였습니다.

오늘(23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6도를 기록했는데요, 내일 아침도 서울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 못지않게 춥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 중반까지만 견디시면 되겠는데요, 다행히 설을 앞두고는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에는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귀성길과 귀경길, 전국 곳곳에 눈이 내려서 불편이 우려되니까요, 이 점은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에 충남 서해안 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12도, 낮 기온도 영하 1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전남 해안지방도 밤사이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목요일 밤늦게 중부 서해안에서 눈이 시작돼, 연휴 첫날인 금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