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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아이유, 4년 열애 끝 결별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장기하-아이유, 4년 열애 끝 결별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가수 장기하와 아이유가 교제 4년 만에 결별했다.

장기하와 아이유는 4년여 열애 끝에 최근 결별하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장기하 측은 23일 SBS funE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 음악적으로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인연을 맺은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연예계 공식 커플로 주목 받았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해 4집 발매와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고 아이유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고려 여인 해수 역으로 출연했다. 최근에는 홍콩, 대만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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