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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여러분은 파리 지하철 표 금방 끊을 수 있어요?"…삼겹살보다 더 타들어 가는 반기문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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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앞으로는 어떤 언론이 묻더라도 위안부 문제에 답변 안 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 전 총장은 대구시 서구 한 음식점에서 대구 청년회의소 회원 40여 명과 함께 한 삼겹살 토크에서 위안부 합의에 대해 묻는 기자 질문에 "위안부 문제에 관해서 제가 역사적인 과오를 저지른 것처럼 말하는데 절대 아니다. 기틀은 잡혀간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라고 해명했습니다.
 
또 자신의 최근 실수에 대해 애교로 봐줄 수 있는 것 아니냐면서 "파리에 가서 전철 끊을 때 금방 할 수 있나 "왜 그걸 못하냐 비난하면 공정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하면서 언론에 서운함을 표시했습니다. 
 
귀국 후 계속되는 구설수에 불쾌한 기색을 드러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발언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박종진 / 편집: 김준희 / 영상취재: 배문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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