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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서 '나 몰라라 고래잡이'…국제적 비난

[이 시각 세계]

이곳은 호주입니다.

푸른 바다 위를 항해하는 커다란 배 한 척.

그런데 배 위를 자세히 보니 거대한 물체를 파란 방수포로 가려놓았습니다.

저게 대체 뭘까요?

직전에 찍은 사진을 보니 커다란 밍크고래 한 마리가 갑판 위에 죽은 채로 놓여 있습니다.

한 국제 해양환경단체가 남극해에 있는 호주 고래 보호구역에서 고래를 잡고 있는 일본 포경선 니신마루 호를 추격해 찍은 사진입니다.

국제사법재판소는 지난 2014년 3월, 일본에 상업적 목적의 고래잡이를 중단하라고 판결했었는데, 일본은 이 판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구 목적이라며 고래잡이를 계속하고 있어서 국제적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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