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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서 19대 연쇄추돌 후 화재…6명 사망·16명 부상

중국 광둥성에서 차량 19대가 연쇄 추돌한 뒤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광둥성 교통운수청은 현지 시간 오늘 오전 9시 29분 광둥성에서 후난성을 잇는 칭위안시 고속도로에서 차량 19대가 추돌한 뒤 7대에 불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사고 처리반이 긴급 출동해 해당 고속도로를 봉쇄하고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추돌 사고 발생 후 유조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다른 차량에 옮겨붙으면서 큰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이 고속도로는 높은 교량이 많고 커브 길도 심해 광둥성에서 가장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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