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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입학 특혜' 김경숙 전 학장 구속영장 청구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작성 2017.01.14 20:13 조회 재생수1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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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여기서 특검 취재기자 연결해서 오늘(14일) 수사 내용 정리해보겠습니다.

윤나라 기자, (네, 특검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먼저 얼마 전 소환됐던 이화여대 김경숙 전 학장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군요.

<기자>

특검은 업무 방해와 위증 등의 혐의를 적용해 김경숙 전 학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화여대가 정유라 씨에게 각종 특혜를 준 과정을 김 전 학장이 주도했다는 게 특검의 판단입니다.

특검은 김 전 학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최경희 전 총장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김경숙 전 학장은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다며, 삭발한 모습으로 특검에 나와 조사를 받았는데요, 특검은 김 전 학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결과, 수감생활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 특검에 누가 소환됐는지도 정리해주시죠.

<기자>

박준우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병석 전 대통령 주치의가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습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비선 진료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박준우 전 수석은 2014년 6월까지 청와대에서 근무했는데, 이 시기는 블랙리스트 작성이 시작된 것으로 의심이 되는 시점입니다.

특검은 박 전 수석을 상대로 블랙리스트 작성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지시가 있었는지 캐묻고 있습니다.

이병석 전 주치의에게는 박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일을 포함해 수차례 비선 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 전 주치의는 조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서는 청와대 근무 기간 동안 이른바 '주사 아줌마'와 '기치료 아줌마'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진행 : 이원우, 영상취재 : 홍종수, 영상편집 : 이승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