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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10년 임기 끝 귀국 장면'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0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오늘(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반 전 총장의 귀국을 보기 위해 반 전 총장 지지자를 비롯한 많은 시민과 취재진이 몰리면서 인천공항은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입국장에 선 반 전 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활동 소감과 더불어 국민 화합과 통합을 강조하는 '귀국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공항에서 취재진과 짧은 인터뷰를 마친 반 전 총장은 6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국내 일정에 들어갑니다. 

반 전 총장은 내일(13일) 국립현충원에서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등 역대 대통령의 묘역을 모두 참배하며 본격적인 대권 행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번 설 연휴까지는 정치인들과 접촉을 피하는 등 당장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반 전 총장이 차기 대선의 최대 '이슈메이커'인 만큼 여야 정치권은 국제적 업적을 이룬 반 전 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견제하는 등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권의 유력 대권 주자로 급부상한 반 전 총장의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알려지지 않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귀국하는 모습을 '영상 픽'에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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