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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달래도 울음 멈추지 않던 아기…'이것'만 보여주면 뚝!

[영상pick] 달래도 울음 멈추지 않던 아기…'이것'만 보여주면 뚝!
 
우는 아기를 진정시키는 방법은 아기를 둔 많은 부모가 알고 싶어 하는 것 중 하나죠.

한 부모가 아기의 울음을 그치게 한 특이한 방법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CBS 뉴스는 한 아기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아기 롤라 카트론은 태어난 지 석달이 흐르는 동안 생사의 고비를 여러 번 넘겼습니다. 

선천성 심장병으로 이미 두 번에 걸친 심장 수술을 받은 데다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느라 웃는 날보다 우는 날이 더 많았습니다. 

롤라의 부모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안아주고 장난감도 주고 온갖 재롱도 부려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롤라를 간호하다가 잠시 쉬던 부모는 갑자기 롤라가 조용해진 것을 깨달았습니다.

알고 보니 롤라가 머리맡에 있는 노트북 화면에 나오던 미식축구 경기 장면을 집중해서 보고 있었던 겁니다. 

혹시나 하고 만화영화를 틀어봤는데 롤라는 다시 울기 시작했고, 오로지 미식축구를 틀어야만 울음을 그쳤습니다.

롤라의 부모는 마치 경기를 볼 줄 아는 듯 집중하는 아이의 모습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엄마는 "아기의 영상이 선천적인 심장 결함을 가진 아이들에 대해 세상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영상 출처 = 페이스북 Love for L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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