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머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말하는 '미래 먹거리'!…그런데 '저녁 먹거리'는요?

오늘 (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분야 정부 업무보고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대행은 “그간 정부는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행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창업 지원, 인공지능 등의 핵심기술 개발,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 증강현실을 이용한 실감형 문화콘텐츠 개발 등을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농업과 수산업 분야에 있어, 전통적인 농수산물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품질, 안전성과 소비자 신뢰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여 과학기술 기반 첨단산업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AI 파동으로 달걀 수급이 큰 차질을 빚고 있는 와중에, 농수산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생각하는 농수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미래 먹거리’,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MAX / 구성: 황승호 / 편집: 박혜준 / 영상취재: 최남일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