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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체포된 정유라, 은신처엔 주인 잘못 만난 개와 고양이 1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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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현지시간) 덴마크 올보르에서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체포됐습니다.

정씨가 머물렀던 은신처에는 정씨가 키운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 9마리와 강아지 3마리 등 총 12마리의 반려동물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정 씨가 독일에서 덴마크로 이동할 때 반려동물들과 함께 이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집 앞에는 반려동물 사료 포대와 아무렇게나 방치된 배변, 한국 식료품 봉지 등도 발견되었습니다.

정 씨는 현지 법정에서 휴정시간 중 한국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엄청 예뻐하던 고양이가 죽어서 ‘펫로스’ 그런 것 때문에 한참 방황을 할 때 제가 말을 안 탄다고 말씀을 계속 드렸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도피 중에도 동물사랑은 놓지 못했던 걸까요? 구치소에 구금돼 주인 없는 창고에 남아있는 정 씨의 반려동물들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정경윤 / 구성 : 어아름 / 편집 : 이지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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