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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배 선명한 화질…SBS, 국내 최초 UHD 생중계

<앵커>

SBS가 오늘(17일) 쇼트트랙 월드컵 경기를 국내 최초로 UHD 차세대 초고화질 방송으로 생중계했습니다. 1년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도 차세대 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빙판 위를 힘차게 가로지르는 쇼트트랙 선수들 숨 가쁘게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 현장과 선수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손에 잡힐 듯합니다.

SBS가 국내 최초로 차세대 초고화질 UHD로 생중계한 쇼트트랙 월드컵 경기 장면입니다.

경기장 곳곳에서 초고화질 중계 카메라들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쉴새 없이 쫓습니다.

생중계 영상은 SBS가 국내 처음으로 제작한 초고화질 중계차를 통해 송출됐습니다.

차세대 초고화질 방송은 기존 HD방송보다 화질이 4배 이상 선명할 뿐 아니라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도 가능합니다.

[김도식/SBS UHD추진팀장 : 지금까지 방송이 시청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주어지는 것이었다면 차세대 방송은 VOD 다시보기, 다양한 재난정보처럼 화면에 나오는 정보에 시청자 들이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쌍방향 서비스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SBS는 내년 수도권지역부터 차세대 초고화질 방송을 시작해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방송으로 생중계하게 됩니다.

[최성준/방송통신위원장 : UHD 방송을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나라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예산적인 또 후원할 수 있는 부분들을 꾸준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BS는 UHD 방송을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지상파 서비스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허 춘, 장운석,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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