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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방송서 세 번의 이혼 고백 “다 오픈됐으니 후회 없다”

이상아, 방송서 세 번의 이혼 고백 “다 오픈됐으니 후회 없다”
배우 이상아가 세 번의 결혼실패를 고백했다.

6일 방송된 EBS1 ‘리얼극장-행복’에서 이상아 모녀가 출연했다. 이들은 7박 8일 동안 중국 청도를 여행하며 이상아는 세 번의 결혼생활과 실패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상아는 “5년 전에 헤어지게 됐다. 너무 힘들었고, 차라리 여기서 박차고 나와야지 그나마 숨 쉴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리했다. 이제는 나 혼자 멋있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지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상아는 복잡한 가정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한량인 아버지를 대신해 14세 때부터 어머니와 언니, 동생을 부양해야 했던 소녀 가장으로 지냈다.”면서 “첫 번째 결혼 실패 이후 돈만 보고 한 두 번째 결혼도 실패했다.”고 고백했다.

방송 이후 이상아는 7일 SNS에서 “내가 의도한 대로 구성이 짜이지 않아 방영 후 가슴이 답답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다큐가 방송된 뒤 속이 후련할지 알았는데 더 먹먹할 뿐이다. 아무튼 이미 다 오픈됐고 후회는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이상아는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심에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앞으로 난 초심 잃지 않고 지금 함께하는 가족과 기운 내어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나를 조금이라도 격려해 주시고 아껴 주시는 분들께 보답하는 길일 것이다.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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