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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풍자했다고 하차…표현의 자유 되찾을까

[SBS 뉴스토리] 돌아온 정치풍자 - 웃기고 슬픈 대한민국

한동안 사라졌던 정치풍자가 국민을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박라임’ ‘대통령 그만 두유’ ‘하야 배지’ 등 시민들은 정부에 대한 분노와 실망을 풍자로 풀어내고 있다.

지인들과 함께 마을 공동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40대 김동규 씨 김 씨는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잠시나마 웃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박근혜 그만 두유’를 제작했다.

연극배우로 활동 중인 30대 김한봉희 씨 역시 시민들과 웃고 즐기면서 집회를 하고 싶다는 마음에 ‘최순실 코스프레’를 했다.

국민이 권력을 풍자하자 개그 프로그램에서도 정치 세태 풍자가 다시 나타났다.

취재진과 만난 한 개그맨은 관객의 박수 소리에 공감하지만 아직은 조심스럽다고 한다.

한국 사회에서 풍자의 자유는 있는 걸까?

우리 시대, 권력을 둘러싼 풍자와 표현의 자유, 국정농단 사태를 맞아 면죄부를 얻을 것인가 <뉴스토리>에서 취재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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