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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서 '박근혜 하야' 촉구 시위…부평역서 퇴진반대 집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1일 지방에서 이어진다.

70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인천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6시 부평역 앞에서 박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하는 제5차 촛불 문화제를 열고 거리 행진에 나선다.

동맹 휴업을 선포한 경인교대 총학생회도 거리 행진을 한 뒤 촛불 문화제에 합류한다.

이에 맞서 이날 오후 부평역 쉼터광장에서는 20여개 보수단체로 구성된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이 박 대통령의 하야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

경기 부천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정의당·민중연합당은 이날 '박근혜 퇴진 부천시민행동'을 결성한 데 이어 오후 7시 부천역 북부 마루광장에서 시민 촛불문화제를 열고 거리행진에 나선다.

충북 충주 시국촛불공동행동과 제천 시국촛불공동행동은 퇴근 시간에 맞춰 각각 촛불집회를 열고 박 대통령 퇴진 요구에 나선다.

'박근혜 정권퇴진 부산운동본부'는 KBS 부산총국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연 뒤 새누리당 부산시당 앞에서 시국집회를 열기로 했다.

부산대는 이날 하루 동맹휴업에 들어갔고 동아대는 승학캠퍼스에서 시국 대행진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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