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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리더 스스로 솔선수범해야 신뢰 생겨"

작성 2016.12.01 14:59 조회 재생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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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심대평 위원장은 1일 "리더 스스로가 자기를 믿고 솔선수범하는 행동을 하는 게 신뢰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남 서산시 한서대에서 열린 '대학생과 함께하는 자치 토크'에서 '리더십 신뢰와 소통'과 관련한 한 학생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고 "리더 신뢰의 바탕은 자기 스스로 속이지 않고 남에게도 거짓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리더는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인데, 그러려면 남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이라며 "이게 감수성이고 포용력이다. 이게 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광역시 자치구의회 폐지안에 대해선 "도시 경쟁력 확대를 위해선 하나의 도시가 하나의 생활권과 행정권으로 유지돼야 한다"며 "구를 행정적으로 나눈 게 아니라 지금 같이 독립된 기관처럼 운영하는 건 잘못인 만큼 국민적 합의를 거쳐 폐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아울러 '헬조선'(살기 어려운 한국사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며 자조하는 세태를 비판하면서 옛 선비의 '탐매정신(매화를 찾아가는 개척정신)'을 학생들에게 주문하기도 했다.

대학생과 함께하는 자치 토크는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전국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