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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박 대통령이 '최씨 일가' 내치지 않은 이유…9년 전 발언 보니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인연은 4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최순실 씨의 아버지는 스스로 목사라고 칭했던 고 최태민 씨로, 지난 1972년 육영수 여사가 피살된 뒤 영부인 역할을 하게 된 박 대통령에게 당시 최태민 씨가 '위로 편지'를 보내면서 급속하게 가까워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79년에 열린 제1회 '새마음 제전' 행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서로 가깝게 함께 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었죠.

이렇게 오랜 인연 동안 '최 씨 일가'와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가 문제가 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심지어 공적인 영역에서도 말입니다.

특히 1987년 박근혜 대통령이 육영재단 이사장이었던 시절, 육영재단의 운영을 둘러싸고 최 씨 부녀의 전횡 문제가 불거졌고, 이 문제는 이후 수년 동안 계속 언급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박 대통령이 주변의 문제 제기에 귀를 막고 인연을 끊지 않은 게 이 사태로까지 이어진 걸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박 대통령은 왜 최 씨 일가와의 인연을 끊지 못한 걸까요? 여러 해석들은 많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입을 통해 이에 대한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9년 전, 박 대통령이 이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박 대통령이 '최씨 일가'를 내치지 않은 이유, '영상픽'에서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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