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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뉴스브리핑] 최순실, 대통령 말 맞췄나?…"고도의 언론플레이"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3시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3시 뉴스브리핑> 월~금 (15:00~16:3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박태우 고려대 지속발전연구소 교수,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김태현 변호사

‘국정 개입’ 논란에 입 연 최순실, 다 “신의”로 한 일?
박태우 “신의 생각하면 빨리 귀국해 조사받아야 자신도 살고 대통령도 살고 나라도 살아”
윤태곤 “최순실 인터뷰 보니 박 대통령과 둘이 말을 맞췄는지…”
김태현 “최순실 인터뷰, 법률 전문가 조력받아 잘 준비한 느낌”
김태현 “문건 유출은 사실…검찰, 왜 청와대 비서실은 압수수색 하지 않았나?”
윤태곤 “최순실, 자신 태블릿 PC 아니라는 말 사실이라면 더 문제”
윤태곤 “최순실, 이메일 받았다는 것은 시인…그럼 어느 PC로 열었는지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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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앞두고 ‘특수본’ 꾸린 검찰…수사범위 두고 충돌 예고

정치권에선 ‘최순실 특검’ 도입을 기정사실화하고 본격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특별수사본부를 꾸렸습니다.

대통령 연설문 유출 의혹을 비롯한 최순실 씨의 전방위 비리 의혹을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최순실 국정개입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그렇다면 수사의 범위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 이 부분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27일)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현웅 법무장관과 우상호 민주당 원내대표의 주장이 완전히 다릅니다.

● 박 대통령 옷값, 최순실 지갑에서 나왔다?

이렇게 야당의 공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씨의 비선개입과 관련해서 새로운 의혹이 계속해서 보도되고 있습니다.
 
어제 이 시간에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이 입을 옷을 준비하고 그 옆에서 청와대 행정관들이 시중을 드는 모습을 전해드렸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옷값을 최순실 씨가 직접 지불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 최순실 첫 언론 인터뷰

최순실 씨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보면 전체적으로 박 대통령 연설문 유출 건에 대해선 일부 시인을 했지만 비선실세 연류설 등 대부분 의혹에 대해선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굉장히 정서적인 부분들을 건드렸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 박근혜와 최순실 말 맞췄나?

대통령의 사과와 최 씨의 인터뷰를 보면 비슷한 점을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대통령은 보좌 체계 완비 후 최 씨 개입 없었다고 하고, 최 씨는 당선 직후 초기엔 VIP 자료를 이메일로 받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 수사 대비용 발언?

또한 최순실 씨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검찰 수사를 대비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주목할 부분이 있는데요,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늘 있었던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한 발언입니다.

● 왜 콕 집어 이성한을?

그런데 최순실 씨의 인터뷰에서 여러 사람들이 등장을 하는데 유독 한 명을 지칭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순실 씨가 왜 이성한만을 콕 짚어 저렇게 말하는 걸까요?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3시 뉴스브리핑 홈페이지 바로가기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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