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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개헌이 모든 국정 현안의 블랙홀이 될 거란 우려 때문에 논의가 중단됐던 경험이 여러 차례 있습니다.

대선주자나 정치권의 이해관계도 큰 몫을 했을 겁니다.

하지만 공감대가 있다면 이번만큼은 정말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진지하게 개헌에 대해서 얘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8시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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