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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라고 자른 거 아닌데…" 인모에 얽힌 슬픈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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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사원에서는 머리를 미는 여성들이 있습니다. 그녀들이 신을 위해 헌납한 머리카락은 사원의 돈벌이가 됩니다. 어떤 여성들의 머리카락은 남편들에 의해 강제로 잘려나가기도 합니다. 이렇게 잘린 머리카락은 8천 원에 거래됩니다. '인모'에 얽힌 슬픈 사연을 들어봅니다. 

기획 최재영 / 구성 성지혜 인턴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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