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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감지 긴급출동 시스템 구축

작성 2016.10.20 09:03 조회 재생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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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전국 처음으로 민간경비업체와 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감지 긴급출동 시스템을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수성구, ADT캡스와 협력해 이달 말 공원 여자화장실 5곳에 실시간 비상벨을 감지하고 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

이 시스템으로 화장실 안에서 비상벨이 작동하면 ADT캡스 관제센터가 감지해 바로 경찰서 112상황실에 경보를 보낸다.

이어 담당 경찰 순찰차와 경비업체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하게 피해자를 구호하고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수성경찰서는 이번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에는 공원화장실 17곳에 비상벨 긴급출동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에 보급한 비상벨은 응급상황 발생 때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었다"며 "새 비상벨 시스템은 주변 환경과 관계없이 실시간 응급상황을 감지할 수 있어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 대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