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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체제 불안에 경호 강화"

작성 2016.10.19 23:33 조회 재생수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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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체제와 신변 불안으로 경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최근 북한 동향에 대해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이 원장은 최근 김정은이 행사 일정과 장소를 자주 변경하고 폭발물과 독극물 감지 장비를 해외에서 서둘러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북한의 민심이반 현상이 극도로 심해져 정권의 불안정성이 벼랑 끝으로 몰렸다고도 전했습니다.

올해 숙청된 사람이 64명이고, 탈북민 규모는 지난해보다 20%가량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지역민들은 수도와 전기가 끊기자 시당위원회에 주민들이 몰려가 집단 항의하는 사례도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그러나 올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에 2억 달러를 투입했고, 김정은도 2억 원 상당의 고급승용차를 비롯해 레저용 헬기, 최고급 말과 애완견을 지속적으로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수십 개의 해외 도박사이트로 우리 국민의 돈을 편취하고, 사이버 공격도 지난 3년 동안 2배 이상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