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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구미 방문…"신산업에 과감한 투자"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구미 산업단지를 방문해 신산업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학과 기업이 힘을 합쳐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구미 산업단지에 있는 경북 산학융합지구입니다.

금오공과대를 비롯한 4대 대학과 50여 개의 기업연구소가 2년 전 자리 잡아 77명의 학생이 공단 내 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이곳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첨단기술을 갖춘 강소기업읕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대학 입장에서는 갖고 있는 전문지식이나 새로운 기술을 전수하면서 기업을 도와줄 수 있고 그러면 기업은 성장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고.]

일본 도레이사의 구미 4공장 기공식에도 참석해 첨단소재를 비롯한 신산업 분야의 과감한 투자와 산업단지 혁신,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땅을 파야 물이 고이듯이, 이러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정부도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한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을 둘러본 뒤, 경북 영주의 소수사원과 선비촌도 방문해 지역경제와 내수진작을 위해 전통문화를 활용한 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문왕곤·김세경, 영상편집 : 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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