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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전남, 노상래 수석코치와 2년간 계약 연장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노상래 수석코치와 2년간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전남은 "K리그 승강제 시행 이후 처음으로 팀을 상위 스플릿에 올린 노상래 코치의 공로를 인정해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4년 11월 전남 지휘봉을 잡은 노상래 코치는 이달 초까지 전남 감독을 역임하며 팀을 상위 스플릿에 진출시켰습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경우 P급 지도자 자격증이 있는 사람이 감독을 맡아야 한다는 AFC 규정에 따라 지난 14일 수석코치로 자리를 바꿨습니다.

전남은 송경섭 전 FC서울 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노상래 코치는 "상위 스플릿 진출은 어려울 때 선수단과 구단 사무국, 팬들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라며 "2년의 기회를 더 준 구단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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