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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막차' 신청 폭주…나흘간 1만 2천 건 몰려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신청자격을 강화하기로 한 이후 나흘간 1조 8천억원의 대출 신청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어제까지 나흘간 주금공에 접수된 보금자리론 신청 건수를 만 2천 400건으로 집계했습니다.

주금공은 앞서 지난 14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보금자리론 이용 자격이 오늘부터 연말까지 변경된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급작스러운 요건 강화가 발표 이후 단 나흘의 기간이 주어지자 대출 수요자들의 신청이 폭주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건 강화 발표 이후 보금자리론 신청은 하루평균 3천 100건꼴이었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 하루평균 신청 건수 415건의 7.5배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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